비아그라 부작용과 연속 복용, 한번에 여러 알 먹어도 괜찮을까?
일반적으로 30대 남성부터 시작해서 발기부전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남성에게서 일어나는 발기부전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수단이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특히, 크기와 굵기 모두 제대로 되지 못하는 경우, 관계를 가지는 사람과의 만족도가 모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비아그라 또한 약물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아그라 부작용을 알아보고 어떻게 복용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아그라 부작용
비아그라는 실데나필(sildenafil)이라는 약물로 되어 있습니다.
실데나필은 PDE5 inhibitor이라고 하여서 남성의 발기 매커니즘에서 중요한 효소인 포스포다이에스터세이즈(Phosphodiesterase) 5를 억제해줍니다.
이 효소는 남성이 발기를 유지할 수 있게 산화질소(NO)를 만드는 cGMP가 분해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조금 어려울 거 같으니,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들이 게임을 하는데 엄마가 방에 들어오면 게임을 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이때 비아그라는 엄마가 방에 못 들어오도록 하는 약물입니다.
그래서 비아그라(PDE5 inhibitor)를 복용하면 엄마(PDE5)가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서 아들이 계속 게임(발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아그라는 몇 가지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얼굴이 빨갛게 되는 안면홍조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PDE5가 음경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얼굴 혈관이 늘어나 안면홍조와 동시에 얼굴에 뜨거운 피가 가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눈 충혈도 자주 거론되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이 또한 혈관 확장에 따른 부작용입니다
혈압 저하에 따른 어지러움도 종종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애초에 비아그라가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만드려는 와중 발기를 일으키는 부작용을 발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략적으로 2~3정도의 혈압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비아그라를 한번에 여러 알 먹으면?
비아그라는 반드시 복용 시간마다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어야 하며, 성인 기준으로 1번에 1정만 복용해야 합니다.
그 이상을 먹으면 혈압 과다 저하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에서는 시야이상 현상도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발기가 가라앉지 않게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피가 한쪽에 쏠려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음경 조직이 괴사하여 결국 절단을 해야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아그라 35알을 복용한 후, 5일 동안 발기가 풀리지 않아 음경 조직의 괴사가 일어나 절단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의 사례가 있습니다.
비아그라 연속 복용 괜찮을까?
비아그라는 얼마나 자주 복용해도 괜찮은 걸까요?
비아그라를 포함한 실데나필 제제들은 일반적으로 1일 1알만 가능합니다.
시간 간격은 24시간 이상 두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아그라는 발기 강화를 위한 영양제가 아닙니다.
단순 증상 완화제이기 때문에 발기부전을 겪는 상황이라면 근본적으로 발기를 개선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이나 금주, 금연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