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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술 마신 후 숙취해소제, 조아 엉겅퀴 어떤가요?

by 약사 박제니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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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신경쓸 일이 많은 게 많은 거 같습니다.

2025년도 시작되었고,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고, 정리해야 할 것을 생각하다보면 머리가 아파질 일이 꽤 많잖아요?

또 주변 사람들과 친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저녁에 술 한잔을 해야할 때가 있죠?

그런데 사람에 따라 술을 해소하는 능력이 다르기도 하고, 실수로 과음을 하다보면 다음날 하루가 힘들어질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숙취는 알코올의 독성 대사산물이 신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숙취로 인해 고생할 때에는 약국에서 숙취해소제를 복용함으로서 좀 더 신속하게 회복을 할 수 있답니다.

 

과거에는 환 형태나 물약 형태로 숙취해소제가 나왔다면 요즘은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도록 젤리 형태로 나오기도 한답니다.

대표적으로 조아 엉겅퀴 숙취해소 젤리가 있는데요, 여기에 들어가 있는 성분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술 마시고 머리 아프고 불편한 이유

숙취는 알코올의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알데하이드로 인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폭음률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WHO에 따르면 세계 3위의 폭음률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얼마난지 알 수 있겠죠?

어떻게 생각해본다면, 그만큼 우리 일상이 술이 아니면 버티질 못할 정도로 힘든 게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기도 합니다만, 알코올을 과하게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술을 마시고 난 다음에 머리가 아프고 피로하고 토할 거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바로 알코올의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로 인해서 그런 것입니다.

이 성분을 빠르게 분해하여 아세트산으로 만드는 사람이라면 숙취가 덜한 편이고, 얼굴도 빨개 지는 일이 적은 편입니다만 한국인의 경우 이러한 효소가 활성화 된 비율이 적다고 합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혈관을 따라 전신을 돌며 염증성 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여기저기에 염증을 유발하여 통증이 느껴지며 머리도 아파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술과 함께 짜고 자극적인 안주를 곁들어 먹은 사람들이라면 이런 문제가 더더욱 심해지는 편입니다.

 

조아제약 엉겅퀴 숙취해소제에는 어떤 성분이 있을까?

엉겅퀴 숙취해소 젤리에 들어있는 주된 숙취해소 성분을 알아볼까요?

 

조아제약 엉겅퀴 숙취해소 젤리에 들어있는 주된 성분은 솜엉겅퀴입니다.

솜엉겅퀴라고 하는 것은 일명 '아티초크'라고 하는데,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사용되어 온 생약입니다.

아티초크는 약리적 성분이 들어있는 생약 식물군인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것으로, 서양에서는 약물이기 이전에 채소로도 많이 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천연 이담제 성분입니다.

왜냐하면 이 안에는 시나린(cynarin)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 성분이 담즙을 나오게 하는데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간에 쌓인 노폐물이 원활하게 나가게 하고 지방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알코올과 지방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죠.

또한 실리마린 성분도 어느 정도 들어있기 때문에 간 세포가 산화적 스트레스르 받는 것을 완화해줍니다.

실리마린은 밀크시슬 안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손상되는 간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죠.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는 젤리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복용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사과 농축액도 들어 있기 때문에 물 없이도 먹기 쉽도록 되어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가방에 들고다니기도 좋으니 술을 먹기 전이나 술 먹고 난 후에 복용하면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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