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정 구구정 후기, 발기력 강직도는 어떤 게 더 셀까?

팔팔정과 구구정 중에 어떤 걸 복용해야 고민하는 남성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40대 이상의 중장년 남성들에게서 발기부전은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약국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받아 가시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구구정과 팔팔정에 대해서 어떤 게 본인에게 더 적절한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관계를 가질 때 더 잘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면 상대에게 미안해질까봐 그런 마음이 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팔팔정 구구정 발기력은 어떤 게 더 좋을까?

우선 팔팔정과 구구정을 비교하기 위해서, 먼저 살펴볼 것은 발기력, 즉 강직도입니다.

남성의 성기는 항상 동일한 강직도로 발기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발기부전이 있을 경우, 발기부전 치료제가 혈액이 해면체로 흘러들어가며 음경이 세워지게 되는데, 문제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성분이 무엇이냐에 따라 해면체로 혈액이 들어가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팔팔정과 구구정, 이 둘의 발기력은 어떻게 차이가 있을까요?

팔팔정과 구구정을 모두 복용해 본 경험이 있는 50, 60대 남성 5명의 의견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발기력
팔팔정	발기력이 꽉 차며, 묵직함이 크다
구구정	발기력이 팔팔정보다는 약하다.

 

 

발기력에 있어서 팔팔정이 구구정보다는 좀 더 묵직하고 크게 다가오는 편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팔팔정은 실데나필(sildenafil)이라는 성분으로 되어 있고, 구구정은 타다라필(tadarafil)이라는 성분으로 되어 있어서 주요 성분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실데나필은 현존하는 발기부전 치료제(PDE5 inhibitor 계열의 약물) 중에서 가장 최초로 개발한 약물로, 가장 먼저 나온 약물의 이름은 비아그입니다.

가장 처음에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발기력과 효과로 수많은 남성들이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복용 시 주의해야할 점이 많기 때문에 편리함과 복용시간의 조절 방면에서 팔팔정보다는 구구정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발기력만 본다면 단연코 팔팔정이 구구정보다 더 팔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구구정은 실데나필에서 약간의 구조를 변형한 약물로, 주성분은 타다라필(tadalafil)입니다.

타다라필은 실데나필보다 좀 더 오래 가는 효과를 주지만 발기력의 묵직함 만큼은 실데나필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발기가 되긴 되더라도 아주 강하게까지는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50대 남성 2분이 말씀하시길 팔팔정은 고등학생 때의 발기했을 때의 기분과 비슷할 정도로 뿌리 쪽에 강한 힘이 들어온다고 했었습니다.

 

구구정 팔팔정 발기 시작 시간은?

그렇다면 구구정과 팔팔정을 복용하고 난 다음에 누가 더 빨리 발기가 되는지에 대한 것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약물을 복용방법에 따라 복용하더라도 혈중 농도 피크는 누가 더 빨리 찍는지, 그리고 누가 약효를 내는 농도 이상으로 쭉 유지되는지를 비교하는 것은 약물학적으로도 중요한 일입니다.

 

강직도를 비교했던 사람들 5명의 후기를 바탕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발기 시작
팔팔정	약물 복용 후 대략적으로 30분 뒤
구구정	약물 복용 후 대략적으로 60분 뒤

 

팔팔정이 구구정보다 좀 더 빠르게 발기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역시 팔팔정에 들어있는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이 구구정의 타다라필(tadarafil)보다 좀 더 빠르게 역치 이상의 농도로 도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팔팔정과 구구정을 모두 처방받아가시는 경우가 있는데, 좀 급작스럽게 관계를 가지려고 할 때에는 실데나필 성분을, 그리고 예상되는 시간 안에 발기를 해야할 때에는 구구정을 복용하는 게 좋기 때문에 그렇게 처방받아간다고 하셨습니다.

 

구구정이 팔팔정보다 유리한 점은?

하지만 무조건 팔팔정이 발기에 우선 순위가 되는 것는 약물은 아닙니다.

구구정이 팔팔정보다 유리한 점도 꽤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구구정은 좀 더 오래 가는 약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요일에 복용하면 주말까지 갈 수 있는 약물입니다.

왜냐하면 구구정에 있는 타다라필의 효과는 최대 36시간 정도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팔팔정은 4~6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짧고 굵게 가는 것이 바로 팔팔 정인 것이지요.

 

그리고 구구정은 음식 상호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관계를 가지려는 분과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고 관계를 가져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팔팔정은 지방 성분과 반응을 하기 때문에 공복에 복용을 해야합니다.

식당에서 데이트를 하고 난 뒤 관계를 갖는다면 적합하지 않는 약물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상황에 맞춰 구구정을 팔팔정보다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팔팔정은 짧고 굵게 팔팔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 복용하는 약물인 반면, 구구정은 99라는 숫자 만큼이나 길게 효과를 보고 싶을 때 복용하는 약물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