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성의 성기능 문제인 지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루나 발기부전에 대해서는 아마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지루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지루를 앓고 계신 남성 환자분들의 경우, 사정을 하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도 뇌에서 느끼는 흥분이나 쾌감과 다르게 사정이 나오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또한 사정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심리적 요인 및 발기 시간 증가에 따라 발기의 강직도가 점차 낮아지게 되고 결국 관계를 하는 도중에 발기 상태가 풀려 관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끝나게 됩니다.
지루로 고민하시는 분들의 경우, 이 문제점을 크게 느끼는 만큼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성적 문제는 적극적으로 잘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루 문제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루는 어떤 증상일까요?
지루는 사정 지연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어로는 delayed ejaculation이라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 성적으로 흥분이 되었을 때 발기가 되고, 그 이후 충분한 성적 자극에 의해 사정에 이르게 됩니다.
일반적인 남성들은 성적인 자극을 충분히 받은 후에는 사정이 제대로 되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지루 증상에 빠지게 되면 발기가 되더라도 사정에 이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성들에게 지루는 왜 생기는 걸까요?
지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신체에 문제가 있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시스템이나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발기가 되더라도 사정 자체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기에 존재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약물 부작용이 있을 경우에도 지루나 사정 지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원인도 지루를 유발시키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거나, 우울, 불안감, 자신감 부족 등이 원인이 되어 발기부전이나 사정지연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적 관계를 가질 때에 발생하는 부정적인 느낌이나 모종의 불쾌한 경험은 사정까지 이뤄지는 과정에 부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 요인에 의해서도 발기나 사정에 문제가 생겨 발기부전에서부터 사정지연까지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관계를 하는 도중 남성성에 대한 불만족을 나타내거나 성적인 관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다면 남성은 자신감 상실로 이어져서 결국 지루가 되거나 사정을 할 수 없는 상태까지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정지연 지루 기준은?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에게 사정지연이라는 문제를 내리게 되는 것일까요?
지루는 사람마다 경험하는 바가 다르고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루를 판단하는 기준이 자의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이 사정을 하고 싶다고 느껴지는 시기에 사정을 못하면 그 자체를 사정지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루는, 기본적으로 남성에게 '충분한 시간' 동안 성적인 자극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기준도 필요하겠죠?
수치적으로 판단했을 때에는, 30분 이상의 성적인 자극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발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정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의 성적 기능과 어떻게 경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관계에 전혀 문제가 없고, 30분 정도 지나서 사정을 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다면 사실 지루나 사정지연의 문제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 이런 현상에 대해 스스로 '문제'라고 느끼고 관계에 어려움을 갖는다면 비뇨기계 문제라고 볼 수 있고 전문가나 약물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루 약물 치료 방법
사정 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전문의약품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 이것은 지루에 대해서 적응증을 가진 약물이 아니라, 원래 용도를 벗어나 다른 용도(지루 치료)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로는 부스피론(buspirone), 사이프로헵타딘(cyproheptadine), 아만타딘(amantadine), 베타네콜(bethanechol) 등이 있습니다.
부스피론은 범불안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것은 심리적 원인으로 인해, 사정장애가 발생하는 사람들에게 사용합니다.
특히 여성과의 관계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사이프로헵타딘은 항히스타민제로서 주로 식욕부진 보조제로 사용합니다만, 지루로 인해 고생할 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만타딘은 파킨슨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로서 일부 지루 증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근거로 오프라벨 처방이 나오기도 합니다.
'전문의약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아그라 시알리스 어떤 차이가 있을까? 부작용은? (0) | 2024.08.30 |
---|---|
팔팔정 구구정 후기, 발기력 강직도는 어떤 게 더 셀까? (0) | 2024.08.29 |
시알리스 여자가 과연 좋아할까요? 결과를 알아보니 (4) | 2024.08.27 |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정, 비아그라 효과 극대화 하는 의학적 방법 (0) | 2024.08.27 |
뇌영양제로 알려진 치매 치료제 글리아티린, 글리아타민은 사실 치매 예방약이 아니고, 오히려 뇌졸중을 유발한다고? (1) | 2024.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