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아래에서 일하다 보면, 발기부전으로 고생하시는 남성 환자분들이 어떻게 하면 비아그라 효과 극대화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비아그라는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으로 혈관에 작용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이 약이 최적화되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처방받고 먹는 약인 만큼, 주의해야할 점도 꽤 되고, 관계를 가지기 전에 언제 쯤에 먹어야 하는 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아그라 효과 극대화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기부전 환자분들이라면 더더욱 신경을 쓰고, 체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비아그라는 언제 먹어야할까?
단순히 발기부전 치료용으로 먹고, 관계는 전혀 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발기를 하고 싶은 시간 1시간 전 쯤에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30분~60분 후에 발기가 잘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보수적으로 잡아 1시간 정도도 시간을 미리 예상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만일, 관계를 가진다고 하신다면 공복 상태로 관계를 가지기 1시간 전 쯤에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관계를 가지는 것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최대한 빨리 약을 찾아 복용하는 게 좋겠지만, 그래도 어찌되었든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을 알고 미리 복용을 준비하도록 하시는 게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아그라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일반적인 발기부전 남성의 경우 50mg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일 이렇게 복용했는데 얼굴이 너무 화끈거린다거나, 머리가 아프다거나 발기가 너무 심하게 되어서 음경이 아프다면 25mg정도로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간이 좋지 않으신 분이라면 최저 용량인 25mg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비아그라는 간에서 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고용량의 약물이 들어갈 경우 간이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50mg의 팔팔정이나 비아그라 제제를 복용하였는데도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고 강직도가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100mg으로 늘리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아그라, 팔팔정의 경우 타다라필(tadarafil)제제인 시알리스나 구구정보다 발기 시 강직도가 더 단단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아그라와 팔팔정이 시알리스나 구구정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발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참고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비아그라 복용 시 주의사항
비아그라와 팔팔정은 공복에 복용해야하는 약물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PDE5 inhibitor 계열 약물인 실데나필(sildenafil)이 여러가지 성분과 상호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지방은 비아그라가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저해합니다.
따라서, 고기나 기름기 있는 디저트, 음식을 먹고 비아그라를 복용한다면, 음경까지 약물 성분이 전달되는 것이 저해되어 결국 음경의 발기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물론 발기 자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1시간보다 더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술을 복용할 경우, 발기 자체가 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알코올은 발기가 잘 되지 않도록 만드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남성분들이라면 술 먹고 관계를 가지게 될 때마다 소변이 마렵고 발기는 잘 안되어서 만족도 높은 관계를 갖기 어려웠다는 것을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정을 서두르지 말 것
팔팔정과 비아그라 효과 극대화를 이루기 위해서 또 중요한 것은 복용 후 약효가 사라질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발기가 풀리기 전까지 최대한 빠르게 피스톤을 하여 사정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비아그라나 팔팔정은 약효가 최소 30분에서 4시간은 유지되고, 임상시험에 따르면 12시간까지도 유지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발기부전으로 인해 팔팔정, 비아그라를 드시는 분이라면 비아그라 효과 극대화를 고민하시면서 빠르게 사정하려고 하지 마시고,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관계를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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