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누리그라 복용 후기, 연속복용, 발기력, 강직도 총정리

대웅제약에서 나온 발기부전 치료제인 누리그라 정은 비아그라 카피약(=비아그라 제네릭) 중에서 꽤나 자주 처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누리그라는 이름 말 그대로 '당신의 삶을 누리그라~'라고 말하는 거 같아요.

그만큼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이름을 가진 발기부전 치료제라서 남성분들이 비뇨기과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을 받을 때에도, 굳이 비아그라를 콕 찝어서 필요하다고 하지 않는 한 누리그라를 처방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누리그라는 기존 약물들보다 더 신속히 약효가 발휘되기 때문에 비아그라 약물 가격이 부담되지만 비아그라만큼이나 빠르고 신속하게 발기력을 얻으려는 분들은 필요시(prn) 처방으로 누리그라를 4알 정도 처방받아가는 거 같습니다.

 

며칠 전에 비뇨기과에서 누리그라정50mg를 꼭 몇 알 씩 처방받아가는 60대 남성분이 있었는데 그분께 들은 복용 후기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리그라 50mg? 100mg?

누리그라정을 처음 복용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50mg을 복용합니다.

누리그라정 50mg는 비아그라정 50mg과 동일한 성분과 용량인 실데나필(sildenafil) 50mg이 들어있기 때문에, 동일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실제로 이 약물을 복용한 60대 남성의 경우, 50대에 비아그라정 50mg을 복용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실데나필 제제를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잘 알고 계셨습니다.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약효는 약물을 복용한지 30분 정도 지나면 나타난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어서 성적 관계를 가지기 전부터 일부러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분위기를 잡기 위해 식사도 못하고 술도 마시지 못한다는 점이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파트너에게 해당 사항에 대해서 솔직히 털어놓았기 떄문에 상대방도 오해하지 않고 오히려 잘 맞춰줬다고 합니다.

금식이 된 상태에서, 상대방은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본인은 차가운 물을 마셨다고 하네요.

 

누리그라를 50mg 복용하면 일반적으로 1시간 뒤에 약효가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보통 복용 후 30분 정도부터 약효가 나온다고 합니다만 이분의 경우 6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나이나 몸무게가 어느 정도 나가냐가 약효에 영향을 미치는 거 같습니다.

본 60대 환자분의 경우 키는 180cm정도 되고 몸무게는 90kg정도 나가셨으니 말입니다.

신체가 비만일 수록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도 밝혀진 내용입니다.

 

누리그라 50mg 발기력은?

누리그라정 50mg 복용 후 1시간 뒤 느껴지는 발기력은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거의 30대 초반의 발기력과 비슷할 정도라고 합니다.

단단함과 묵직함은 시알리스와 비교할 수가 없다고 할 정도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너무 단단해지기 때문에, 초반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 이러다가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도 했습니다.

단, 부작용도 꽤나 크게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두통도 있었으며 얼굴 홍조가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이 달아오른 것처럼 느껴졌다고도 했습니다.

거진 독감에 걸렸을 때 정도의 얼굴 열감이 느껴진다고 했고요.

 

이것은 아마도 실데나필 제제가 얼굴과 머리 혈관까지 확장시키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성적 관계를 가질 때, 불을 끄고 갖는 경우가 많고, 뜨거운 피부가 오히려 일종의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본 60대 남성의 경우도 그러했는데, 발기부전 때문에 삶의 의욕이 많이 상실되었었는데 50대 중반부터 비아그라정을 복용한 후 행복감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원래 100kg가 넘는 거구였는데, 90kg까지 빼게 된 것도, 다시 묵직한 발기력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발기부전 때문에 힘드신 분이라면 약물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