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게인폼 약국 가격, 여성도 쓸 수 있나?

이 약물에는 미녹시딜이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갑니다.
쫀쫀한 거품 형태의 약물인 로게인폼은 미녹시딜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미녹시딜(minoxidil)은 원래 협심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물질로,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이 확장된다는 것은 결국 그쪽으로의 혈액과 산소, 영양소가 잘 공급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당 피부의 머리카락이나 체모가 더욱 두껍고 튼튼하게 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존슨앤존슨즈에서는 이 약물을 세계 최초로 미국 FDA에 허가받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미녹시딜이 들어간 탈모치료제 중 가장 최초로 사용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 성분을 가진 외용제는 여러 회사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제약에서 나온 현대마이녹실이라는 약물도 있죠.
하지만 거품 형태로 나와 두피에 바르도록 되어 있는 것은 현재 대부분의 약국에서 로게인 폼 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로게인폼 부작용 몇 가지는 체크합시다.

쉐딩현상이나 피부 발적, 체모 발생은 알아두면 좋은 부작용입니다.
이 탈모치료제는 약물인 만큼 몇 가지 부작용이 예상됩니다.
대표적으로 피부 발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외용제가 가지는 특징으로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해당 약물을 적용한 두피가 조금 뜨거워지고 간지러워진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제형 자체로 인한 불편함과 더불어 해당 부위의 혈관 확장으로 인해 느껴지는 불편한 감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쉐딩현상도 체크해야 할 것 중 하나입니다.
쉐딩(shedding)이라고 하는 것은, 기존의 약한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있던 약한 머리카락이 빠져나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튼튼하게 자라나기 위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쉐딩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매일 약물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남성이라면 하루 2번(아침, 저녁), 여성이라면 하루 1번(저녁) 바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야 할 부작용은 생각지 못한 부위에서 털이 자라는 것입니다.
주로 약물을 실수로 얼굴까지 흘렸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거품 형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그래도 실수로 볼이나 턱 같은 부위에 약물이 뭍는 일이 있습니다.
잠깐 뭍는 것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며칠 또는 장시간 약물이 적용되는 문제가 있다면 해당 부위에 털이 자라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피에만 약물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부위에는 뭍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로게인폼 약국 가격 어떻게 될까?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마다 다르게 취급할 수 있습니다.
로게인폼 가격은 1병에 약 33,000~40,000원 정도 합니다.
일반의약품은 약국마다 다르게 취급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자주 가시는 약국에 문의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