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바퀴벌레 물림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바퀴벌레한테 물리는 사고는 일상 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잠을 자고 있을 때, 바퀴벌레가 갑자기 나와서 몸을 무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몇몇 바퀴의 경우 이질과 같은 큰 질병을 옮길 수도 있어서 위험합니다.
오늘은 바퀴벌레 물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바퀴벌레 때문에 세스코 무료진단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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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물렸을 때
일반적으로 바퀴벌레 물림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집바퀴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바퀴벌레가 많은 집에서, 사람이 잠을 청하는 밤이 되면 그때부터 바퀴벌레가 움직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바퀴벌레는 일반적으로 냄새에 매우 예민합니다.
만일 잘 씻지 않으신다거나 몸에 무언가 조금이나마 부패하거나 단백질이 상하는 냄새가 날 경우 바퀴벌레가 가까이 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혹은 사람이 잠이 들 때 바퀴벌레가 느끼기에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생각할 경우, 음식물을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사람 근처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만일 피부를 바퀴벌레가 물었을 때, 피가 날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와 친척 관계에 있는 곤충들은 악력이 세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도 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마귀도 바퀴벌레의 친척이기 때문에 악력이 상당히 셉니다.
이렇게 피가 나게 될 경우, 신속하게 깨끗하게 흐르는 물을 이용해서 비누칠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바퀴벌레는 곤충 독이 없지만, 상처난 부위를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소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바퀴벌레에는 기생충이나 세균,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만일, 피가 좀 많이 나올 경우에는, 바퀴벌레 물림이 있는 부위 주변을 살짝 눌러서 지혈을 해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침투했을 수도 있는 혈액을 빼내는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서, 포비돈이나 솔트액과 같은 소독약으로 소독 처리를 한 후,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소염제가 들어있는 연고를 쓰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 항생제는 세균을 사멸시키는 효과를 주고,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효과를 줍니다.
일반적으로 베타엠이나 클로스톤지크림과 같은 연고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이질 바퀴가 물었을 때는?
이질 바퀴는 왕바퀴과의 한 종류입니다.
왕바퀴라고 할 정도로 매우 크고, 미국 바퀴라고 하면 보통 이질바퀴를 말합니다.
특히 야행성이고 참새처럼 시끄럽게 날라다니기 때문에 물리기 쉬운 곤충이기도 합니다.
집바퀴 중에서 가장 큰 바귀로, 부엌의 음식찌꺼기를 먹거나 싱크대 주변으로 날라와서 물을 마시기도 합니다.
알을 곳곳에 낳고 배설물도 이곳저곳에 싸는 곤충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혐오하는 곤충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 피부를 잘 무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질바퀴는 음식물을 먹을 때, 토를 하면서 동시에 먹는 습성을 가진 곤충이기 때문에 식품위생에 있어서도 매우 위험합니다.
그리고 쓰레기, 오물 주변에서도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를 물어 혈관에 이질균을 옮기기도 합니다.
이질 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 바이러스, 원충, 곰팡이균을 옮기기 때문에 이질바퀴에 물렸을 때에는 위와 같은 대처를 한 후 가능한 한 근처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경구용 항생제나 항생제 주사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바퀴벌레 물렸을때 냉찜질을
바퀴벌레한테 물렸을 때 혈액을 타고 병원체가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지혈과 소독을 마친 후, 냉찜질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 경우, 물린 부위에서의 부어오름이나 염증, 간지러움 작용이 적어지게 됩니다.
특히 염증성 신호전달이 줄어들기 때문에 발열 등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도 줄어듭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온찜질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냉찜질을 통해, 간지러움도 완화하고 병원체가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게 좋겠습니다.
바퀴벌레 잡는 방법
바퀴벌레 죽이는 방법이 바퀴를 잡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의약외품으로 다뤄지는 바퀴벌레 스프레이 약은 바퀴의 신경을 마비시켜 결국 사멸하게 만드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로솔이기 때문에 뿌리는 즉시 금방 퍼져 바퀴가 뒤집어지고 꿈틀거리다가 사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약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회용 비닐백을 이용해서 바퀴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언가로 내려쳐서 잡을 수도 있지만, 뒤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차라리 생포한 후 죽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바퀴벌레 위로 비닐백을 덮으면, 바퀴벌레는 비닐백을 타고 안에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비닐백 윗부분을 묶으면, 바퀴벌레가 도망가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안에 있게 됩니다.
그 후 밟던, 혹은 눌러버리던 여러 방법을 써서 바퀴벌레를 죽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바퀴벌레는 본능적으로 도망갈 때는 틈새로 도망가기 때문에 틈새 쪽으로 몰아넣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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