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분들의 경우 관계를 가지신 후 소변을 볼 때 찌릿찌릿 아파오는 걸로 성병을 의심하게 됩니다.
혹은 어떤 연유로 인해 그곳의 모양이 이상해지거나, 진물이 잡힐 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죠.
특히, 그곳에서 고름이 나오면 더더욱 이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이 덥고, 습한 날씨가 될 때, 남성 성기에도 각종 위험이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남성 질환인 클라미디아, 헤르페스, 매독, 임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 성병은?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성병은, STD(성 전파 감염)라고 일컬어 지기도 하는데요, 관계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관계는 남녀 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남자와 남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관계도 함께 의미합니다.
남성에 발생하는 성병은, 세균, 원충, 바이러스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고, HIV처럼 걸리자마자 위험한 것도 있는 반면 초기에 대응만 잘 하더라도 큰 위험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질병도 있습니다.
요즘 같은 경우에는, 매독, 클라미디아, 임질 등 감염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특히나 무분별한 관계(특히 여러명을 둔 사람)를 하시는 분든 요주의 대상자로, 항상 본인의 건강을 잘 챙기시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성병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클라미디아 감염
클라미디아는 우리나라 남성 성병 감염자 중 가장 많은 원인으로 꼽히는 것입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서 감염되었는지 확인하고, 만일 구강에 감염되었다면 가글을 해서 나온 물질을 검사하여 클라미디아 감염을 확인합니다.
클라미디아는 임질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데, 일반적으로 관계를 가진 후, 감염 되어 1주일에서 1달 사이에 클라미디아 감염으로 인한 요도염 증상이 시작됩니다.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요도는 여성 클라미디아 감염시 나오는 물질보다는 적지만, 투명하거나 혼탁한 분비물을 분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뇨를 할 때 작열감이나 강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남성의 그곳 입구가 빨갛게 되고, 이상하게 마른 분비물들이 엉켜있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남성 간 관계에서는 직장에 클라미디아가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직장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점액이 나오고 노란 감염 증상(화농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의 경우, 배양검사로 세균을 분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STD PCR 12 종 검사를 통해 유전자를 증폭해서 클라미디아 감염 유무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항생제 투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생식기 헤르페스
남성 헤르페스는 HSV(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것으로, 그곳이 물집이나 부종, 가려움증, 통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관계를 통해서 전파되기도 하지만,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물건에 접촉을 했을 때도 감염되기도 합니다.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이것은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되면, 인간의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피로가 누적되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다시 활동을 시작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독
남성은 여성과 마찬가지로 매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매독균에 의한 것으로, 관계 시 발생하는 점막 or 피부상의 상처로 매독균이 침입을 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보통 매독균에 감염되면 21일 정도의 잠복기(10~90일 정도)를 가지고 1기 매독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매독은 혈관을 통해 들어가 전신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신 감염이 일어날 경우, 신체의 각 장기에 염증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즉, 초반에 매독균 감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전신으로 퍼져 위험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복 매독의 경우에도 문제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꾸준히 해야합니다.
만일 신경에 매독균이 감염되었다고 추정될 경우에는, 뇌척수액을 뽑아 검사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독균 감염은 페니실린 주사를 통해서 치료가 진행됩니다.
임질
임질은 임질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입니다.
남성에게서 임질은 주로 요도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임질은 일반적인 다른 균들과 다르게, 남성 불임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커질 수 있다는 게 문제점입니다.
그리고 임질로 인해 요도염이 발생하게 되면, 배뇨 시 통증은 물론, 요도에서 고름이 뭍어나올 수 있고, 불쾌감이나 소양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질염 감염은 소변에서 나오는 물질 또는 요도에서 나오는 고름을 채취해서 확인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세프트리악손 근육주사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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