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렌즈를 끼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렌즈를 끼는 경우 안구건조나 눈이 불편해지는 증상도 자주 나타납니다.
아무리 눈에 불편함을 최소화한다고 하더라도 렌즈는 기본적으로 이물질이고 눈에 넣는 순간 눈에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로감이나 대사 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렌즈를 끼시는 분들은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점안제를 찾곤 하시는데요, 그럴 때 좋은 약이 바로 프렌즈 아이드롭 시리즈입니다.
안연고가 아닌, 주로 수분으로 점안액은 일반적으로 눈물층 중에 2)수분층에 도움을 많이 주는 편입니다.
듀라티얼즈와 같은 안연고제는 눈물층 중 1)지방층이 부족하여 건조감을 느끼시는 분들께 적합하고, 이런 점안액은 2)수분층이 부족하여 건조감을 느끼시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프렌즈 아이드롭 시리즈 종류
다회용으로 나오는 프렌즈 아이드롭은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제이더블유증외제약에서 나오는 약으로 일반의약품입니다.
청량감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순, 쿨, 쿨하이가 있습니다.
구분 | 청량감 정도 |
아이드롭 순 | 0/5 |
아이드롭 쿨 | 1/5 |
아이드롭 쿨하이 | 4/5 |
프렌즈 아이드롭 성분
프렌즈 아이드롭은 멘톨의 함량에 따라서 청량감의 정도만 다를 뿐, 들어있는 약성분의 함량은 똑같습니다.
구분 | 효과, 효능 |
포도당 | 안구의 대사에 필요한 포도당을 각막세포에 공급해줍니다. 신진대사가 잘 일어나도록 해주어 피로도가 감소합니다. |
염화칼륨 | 미네랄 농도를 맞춰주고, 안구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
염화나트륨 | 미네랄 농도를 맞춰주고, 안구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
렌즈 끼고 넣을 수 있는 이유
다회용 점안제의 경우, 여러번 써야하기 때문에 세균이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성분이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는 벤잘코늄 염화물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은 소프트렌즈 같은 데에 흡착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고농도로 방부제가 들어가게 되어서 안구에 강한 자극을 주고 각막에 손상을 가게 합니다.
그런데, 프렌즈 아이드롭에 들어가는 방부제는 클로르헥시딘 글루콘산으로 벤잘코늄 염화물보다 분자 크기가 작습니다.
따라서 렌즈를 끼고도 안약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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