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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치매 테스트, 미리미리 알아보고 치매 검사 하는 방법

by 약사 박제니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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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의 가족을 둔 사람들이라면 혹시 치매에 걸리면 어떻하나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알츠하이머 치매에 한번 걸리면 완치는 불가능하고,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급격히 뇌 건강이 나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치매에 걸린 사람을 혼자 두면 위험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누군가가 옆에서 돌봐줘야만 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것도 어렵고 육체/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간병인을 부를 경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되며, 또 신뢰 방면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지니스 관계로 만난 사이이다 보니,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는 친절히 대할지 몰라도 보호자가 없을 경우 비윤리적으로 대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지만, 약국에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 이런 문제가 적지 않게 발생하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치매에 걸리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니 치매가 발생했는지 발생하지 않았는지 스스로 돌이켜보는 습관을 갖는다면 치매 초기 때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가능한 한 최대한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치매 테스트, 미리미리 알아보고 치매 검사 하는 방법

치매 확인법

초기 치매의 경우, 건망증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본인 스스로도 그렇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치매인지 눈치채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치매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쁜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상황을 외면하고 치매가 아닐 것이라고 단정 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억제하지 못해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치매 전문 의사들의 경우, 가정에서 병을 키워온 치매 환자들이 적지 않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족끼리 치매를 확인하려는 습관을 가지고, 항상 예의주시하는 마음과 뇌의 퇴행성 변화를 막으려는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동시에 메모레인과 같은 영양제를 복용하여 뇌 건강을 함께 유지해나가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현직 약사가 설명하는 치매예방약 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메모레인, 부작용은?

오늘은 중장년층부터  고민하기 시작하는 치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치매 처방약의 경우에는 콜린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가 들어간 것이지만 이것은 치매 예방약이 아니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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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치매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치매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기억력 저하입니다. 가장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방금 했던 일도 까먹고, 며칠 전에 갔었던 곳도 기억을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받아들이기 보다, 혹시 치매가 아닐지 예의주시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치매가 발생하게 되면 기억력 감퇴 이외에도 인지기능, 계산 능력, 판단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도 치매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는 일이 많고, 행동을 함에 있어서도 충동적인 행동을 한다거나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져서는 하지 않을 일들을 부끄럼 없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동기능 저하도 치매 증상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는 신경을 통해 우리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데, 뇌 세포가 사멸하다 보니 뇌에서 근육으로 제대로 된 명령을 내리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로 가는 정보가 잘못되는 일들도 있습니다.

주로 감각신경계를 통한 5감의 변화입니다.

치매로 인해 미각이나 후각이 나빠질 수 있고, 여성분들이라면 음식 간을 맞출 때 너무 짜게 맞추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집안일이 예전과 달리 서툴러지거나 낮잠이 많아지는 경우, 젊었을 때와 다르게 참을성이 사라지고 화를 버럭 내는 경우가 많아지는 경우, 그리고 사람들의 말에 의심이 과도하게 많아지는 것은 모두 초기 치매 증상입니다.

치매 테스트, 미리미리 알아보고 치매 검사 하는 방법

 

만일 경도의 인지 장애가 있거나 단순 건망증일 경우 뇌건강을 위해서 브레이닝 캡슐과 같은 약물로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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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의심될 경우

이렇게 치매 의심 증상을 확인하여 치매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집에서 가까운 신경과나 치매 안심센터와 같은 지역 치매 검사 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치매 전문병원이나 치매 검사 센터에서는 전문가를 통한 선별검사인 인지검사(CIST)를 진행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지남력을 베이스로 하여 오늘이 며칠인지 그리고 이름을 거꾸로 말해보는 등 언어 능력에 대한 검사 등등을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검사를 하고난 뒤 10분 내로 치매 선별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편입니다.

 

치매가 아니라면 매우 좋겠지만, 치매로 판정되거나 경도 인지장애로 판별될 경우, 환자 개인의 치료나 가족간의 소통을 통한 정서적 지지 방법 등을 모색하게 합니다.

 

약물 복용을 기본으로 하여 생활 속에서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생활 습관 개선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은 주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치매 유발 위험인자를 치매 유발 가능성으로 판단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뇌손상 2.4배
  • 음주 2.2배
  • 운동부족 1.8배 
  • 비만 1.6배
  • 흡연 1.6배

위와 같은 생활습관 속의 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매 치료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매 판정 시 마음가짐

일반적인 경증의 치매 환자들은 치매 진단을 부정하는 경우가 많고, 외부에 알리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의심이 과도하게 많아지기 때문에 의약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상담 자체를 거부하고 혼자서 치료하려는 일도 많습니다.

 

치료의 기회를 놓치면 오히려 더욱 심각하게 악화되는 것이 치매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굳게 먹고, 치매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가족과 함께 노력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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